이효리가 핑클 멤버 성유리에 이어 옥주현, 이진에게도 망고를 선물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옥주현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작년에 이어 올해도 리더가 보내준 #제주망고를 수잔과 함 먹어보겠습니다"라며 영상 하나를 올렸다.
옥주현은 망고를 가운데 두고 이진과 함께 발을 찍고 있다. 특히 영상 속에서 이진은 "난 상상할 수 없는 일이야. 밥 먹을 때 밥만 먹어야지. 엄마한테 맞는다"라고 투덜대고, 옥주현은 "내 엄마 아니잖아"라고 받아친다.
이에 이효리는 댓글로 "수잔 또 뭐라고 잔소리 하는 것 같은데"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성유리는 "발을 왜 찍고 난리야라고 말하며 발을 꼼지락 거리는 수잔의 모습이 눈에 선하다"라고 애정을 표했다.
한편 핑클은 지난해 7월부터 9월까지 방송된 JTBC '캠핑클럽'에 완전체로 출연해 돈독한 우정을 보여줬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옥주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