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가 평소 다이어트를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4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새 앨범으로 가요계에 컴백한 제시, 소유가 출연했다.
DJ 최화정은 "예쁜 사람은 예쁜 사람과 친구를 안 하지 않냐?"고 물었고, 제시는 "기싸움을 하는 경우도 있는데, 우리는 우먼 파워"라며 "여자들이 서로를 올려줘야 한다"고 했다.
최화정은 "두 사람은 몸매로는 정말 지존"이라고 했고, 소유는 "제시 언니 앞에서는 난 못 이긴다"고 답했다. 제시는 "왜 그래냐. 최화정 언니가 최고"라고 했고, 최화정은 "그러면 내가 욕 먹는다. 둘 다 몸매 지존인데, 같이 나온다고 해서 깜짝 놀랐다. 그런데 두 사람이 같이 활동하는 게 보기 좋다. 서로 '치어업' 해주는 게 너무 좋다"고 말했다.
몸매 관리에 대해 제시는 "난 다이어트 안 한다. 음식을 안 먹으면 안 되는 스타일이고, 햄버거, 치킨, 피자 등을 좋아한다. 이런 걸 안 먹으면 힘이 빠진다"며 "살이 안 찌는 체질이다. 이런 얘기하면 사람들이 욕 하는데 우리 가족들이 다 그렇다. 우리 엄마도 그렇다"고 설명했다.
최화정은 "그러니까 제시가 3시간씩 운동을 하는 것"이라며 "정말 축복 받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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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최파타'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