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방영을 앞둔 KBS '트롯 전국체전'이 오늘(4일) 첫 공식 오디션 녹화를 시작한다.
4일 OSEN 취재결과, '트롯 전국 체전' 참가자들이 오디션 촬영을 위해 이날 오후 서울 KBS 본관으로 향하고 있다.
'트롯 전국 체전'은 화려한 출연진이 출연한다. 고두심은 제주도를, 남진은 전라도, 김수희는 경기도, 주현미는 서울 그리고 김연자는 글로벌, 설운도는 경상도, 조항조는 충청도, 박상철은 강원도를 대표할 감독으로 출연을 확정했다. 각 지역을 맡게 된 감독들은 최고의 트로트 신예들을 키워낼 예정이다.
자연스럽게 박상철의 녹화 참여 여부도 관심을 모았다. 박상철이 해당 프로그램에 출연하기 때문.
하지만 이날 녹화는 박상철의 촬영분과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박상철은 불륜과 이혼과 폭행 의혹을 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박상철의 소속사 관계자는 "확인 중"이라고 답한 상황.
이날 오전 한 매체는 박상철이 지난 1992년 첫 번째 부인 A씨와 결혼해 혼인 관계를 유지하다가, 2007년 13세 연하 상간녀 B씨와 외도를 저질러 혼외자 C양을 출산했다. 이후 박상철은 2014년 A씨와 이혼하고, B씨와 혼인신고를 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박상철은 B씨와 이혼 소송 중이며 B씨는 박상철에 대해 폭행치상 등 4차례 이상 고소했다. B씨는 지난해 8월 박상철을 상대로 또 다시 이혼 소송을 제기했으며, 아동복지법 위반 불기소 처분에 대해 재정 신청을 낸 상태다./pps2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