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슬옹이 빗길 교통사고를 내 경찰 조사를 받은 가운데, 소속사 측이 확인에 나섰다.
4일 오후 임슬옹 소속사 젤리피쉬 관계자는 OSEN에 "구체적인 사실을 확인 중이다. 정확한 상황 파악 후 공식입장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임슬옹이 빗길 교통사고를 내 무단횡단을 하던 보행자 A 씨를 들이받았다고 보도했다. 또한 "결국 A 씨는 세상을 떠났다"고 밝혀 대중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임슬옹은 경찰 조사를 받은 후 귀가 조치됐다.
한편, 임슬옹은 지난 2008년 '이노래'를 발매하며 4인조 보컬 그룹 2AM으로 케이팝 시장에 첫 발을 내딛었다. 특히 임슬옹이 속한 2AM은 환상의 하모니와 독보적인 음색으로 데뷔와 동시에 각종 음원차트는 물론, 연말 가요 시상식을 휩쓸며 역대급 행보를 보였다.
뿐만 아니라 임슬옹은 배우로도 전향하며 '개인의 취향', '도시락', '무한동력', 영화 '어쿠스틱', '26년'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러블리즈 케이와 '여자사람 친구'를 발매했다.
/seunghun@osen.co.kr
[사진]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