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짠내투어' 조이, 막국수집 막내딸 위장 깜짝 등장 "방송사고인 줄"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0.08.04 20: 05

조이가 '더 짠내투어' 동해편 깜짝 게스트로 등장했다.
4일 오후 방송된 tvN '더 짠내투어'에서는 국내편 마지막 이야기인 동해편이 공개됐다. 
박명수의 동해 투어 첫 번째 스폿은 수육과 비빔막국수를 파는 맛집이었다. 멤버들이 주문을 마친 뒤, 아침 식사를 기다리는 동안 막국수 집 막내딸이 사인을 받기 위해 다가왔다. 

"사진을 찍어 달라"며 박명수에게 다가온 사람은 다름 아닌 걸그룹 레드벨벳의 조이였다. 박명수는 "뭐야! 조이 아니냐? 너 여기 왜 왔어?"라며 놀랐고, 소이현도 "조이였네"라며 눈을 떼지 못했다.
막내딸로 위장한 깜짝 게스트 조이는 "아무도 안 속을 것 같아서 나름 전략을 짰다"며 막국수 집 막내딸로 위장해 멤버들 몰래 가게 뒷문으로 입장했다. 
조이는 "일부러 부끄러운 척을 많이 했다"고 밝혔고, 김수찬은 "처음에는 원래 들어오시면 안 되는데 방송사고인 줄 알았다"고 말했다. 조이는 "성공할 줄 몰랐는데 몰래카메라가 성공해서 기분이 좋았다"고 했고, 박명수는 "이제 별의별 짓을 다하고 앉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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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더 짠내투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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