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당권 주자 3인방 중 한 명인 김부겸 전 의원이 드라마틱한 정치 인생을 공개한다.
김부겸 전 의원은 8월 6일 방송되는 SBS플러스 ‘이철희의 타짜’에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는 김부겸 전 의원의 드라마틱한 ‘정치 인생’이 공개된다. 김부겸 전 의원은 서울대 운동권 출신으로 1988년 한겨레민주당에 입당해 정치를 시작했지만 첫 금배지를 단 것은 2000년 한나라당에 입당해 당선된 제16대 국회의원 선거였다.
이후 김부겸 전 의원은 2003년 열린우리당 창당에 합류하면서 민주당 내에서는 비주류 아웃사이더로, 보수 진영에서는 철새 정치인이라는 지탄을 받았다. 하지만 김대중 정부 당시 대북송금 특검에 혼자 반대해 김부겸 대신 ‘김부결’로 불렸던 일화와 대구 시민마저 울린 ‘벽치기의 달인’이 된 일화 등 정치인으로서의 소신을 지키며 감수해야 했던 고충들을 토로한다.
김부겸 전 의원의 드라마 같은 이야기는 오는 6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SBS플러스 ‘이철희의 타짜’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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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