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임성한 신작 편성? 사실무근...논의한 적도 없다" [공식입장]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0.08.05 15: 02

TV조선이 드라마 작가 임성한의 신작 편성에 '사실무근'이라고 선을 그었다. 
5일 종합편성채널 TV조선 관계자는 OSEN에 "임성한 작가가 TV조선에서 새 작품을 선보인다는 소식은 전혀 사실무근이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날 오후 임성한 작가의 복귀설이 제기됐다. 임성한 작가가 최근 드라마 제작사 지담과 계약을 체결하고 대본을 집필 중이라는 것. 해당 작품은 내년 상반기 TV조선에서 방송될 것이라는 구체적인 편성 계획까지 제기됐다. 

그러나 TV조선 관계자는 OSEN에 "임성한 작가의 새 작품이나 복귀작에 대한 편성은 전혀 논의한 바 없다"고 설명했다. 
임성한 작가는 과거 '보고 또 보고', '인어아가씨', '신기생뎐', '오로라 공주' 등으로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작가다. 극성 강한 소재와 전개를 내세운 주말드라마, 연속극으로 사랑받았다. 그러나 2015년 '압구정 백야' 이후로 절필을 선언하며 은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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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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