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씬→心스틸러로" '한밤' 이규형이 밝힌, #데뷔작 #연애운# 19년차 믿보배우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0.08.05 21: 57

'한밤'에서 이규형이 출연해 다양한 입담을 펼쳤다. 
5일 방송된 SBS 예능 '본격연예 한밤'에서 다양한 소식을 전했다. 
톱스타 송혜교와 현빈의 때아닌 재교제설로 포털 검색어 1위까지 차지했다.  2008년 드라마 속 연인에서 실제연인으로 이어져 열애설을 당당히 인정했던 두 사람, 그로부터 약 1년 9개월 뒤, 현빈이 해병대로 입대하면서 다음날 결별소식이 전해졌다.  

결별 후에도 활발히 연기활동을 이어가던 두 사람이 재교제설이 난 근거는 한 중국인 네티즌의 SNS로 인용되었다. 두 사람이 같은 장소에 있었다는 근거로, 현빈이 머물렀던 장소와 송혜교가 올렸던 장소가 비슷하다는 것. 
수상한 잡지 사진부터 형체로 알아보기 힘든 두 사람이 함께 있다는 목격설까지 언급되면서, 중국 네티즌의 추측이 된 루머는 일파만파 퍼져서 한국까지 전파됐다. 양측 소속사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황당해하면서 재교제설을 일축시킨 상태다. 
배우 이규형을 만나봤다. 영화와 뮤지컬, 드라마까지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하며 믿고보는 배우로 등극한 이규형이 직접 커피를 내리며 '心스틸러' 면모로 등장했다. 
어느 덧 데뷔 19년차 배우인 그는 첫 데뷔작이 '신라의 달밤'이라했다. 여장하고 보조로 출연했다고. 그는 "나 말곤 날 찾을 수 없다, 나도 유심히 봐야할 정도"라 말해 웃음을 안겼다. 
취미부자인 그는 최근 운세보는 취미가 생겼다고 했다. 이에 타로운세를 보러 함께 떠났다. 이규형의 운세에 대해 '연말에 상복은 있으나 알고있는 사람 중 연애운은 가망없다'면서 '고난과 역경을 이겨낸 당신, 이젠 영광을 얻을 때, 당신의 경험으로 다른사람에게 도움을 줄 것'이라고 나타나 놀라움을 안겼다. 
이규형은 "올해 드라마촬영 마치고 영화개봉 앞두고 있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며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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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밤'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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