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라스' 스테파니, 23살차 브래디 앤더슨 ♥︎고백→"엄청나게 설레" (인터뷰 종합)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0.08.06 10: 16

"엄청나게 설렜습니다".
가수 겸 발레리나 스테파니가 '라디오스타'에서 연인 브래디 앤더슨에 대해 언급한 소감을 밝혔다. 
5일 밤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서는 스테파니가 가수 겸 배우 이혜영, 성악가 출신 트로트 가수 김호중, 티아라 출신 소연과 게스트로 출연했다. 특히 스테파니는 이날 '라스'에서 현재 공개 열애 중인 연인 브래디 앤더슨과의 에피소드를 솔직하게 언급해 시선을 모았다. 

이와 관련 스테파니는 6일 OSEN에 "오랜만에 '라스'에 나와 엄청나게 설렜다"고 소감을 털어놨다. 또한 "9월 발레 공연을 앞두고 완벽한 무대를 여러분께 보여드리기 위해서 준비를 열심히 하고 있다"며 "'라스'를 시작으로 방송 활동도 열심히 하고 싶다"고 밝혀 향후 활동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스테파니와 브래디 앤더슨의 열애는 지난 6월 26일 OSEN의 단독 보도를 통해 공개됐던 터다. 이후 스테파니는 개인 SNS로 "브래디 앤더슨과 연애 중 맞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무엇보다 열애설 직후 불거진 은퇴설, 잠적설 등 추측 성 보도에 대해 바로잡으며 "현재 한국에서 다음 발레 작품을 리허설 중이다. 방송 섭외도 항상 기다리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 같은 스테파니의 바람에 부응하듯 '라스' 출연이 성사된 상황. 스테파니는 방송에서 메이저리거 출신 브래디 앤더슨과의 열애 비화를 가감없이 털어놨다. 그는 "남자친구를 처음 만났을 때 구단 부회장이었고 나는 LA에서 발레리나로 있었다"며 8년 정도 우정을 쌓았음을 밝혔다. 
무엇보다 그는 브래디 앤더슨과 나이 차이가 23살이나 나는 점에 대해 "엄마보다 남자친구가 4살 어리다"고 속 시원하게 설명해 이목을 끌기도 했다. 시원시원한 스테파니의 입담에 '라스' MC들도 감탄했을 정도. 
더불어 발레리나인 스테파니와 야구선수 출신의 브래디 앤더슨이 만난 만큼 연인 모두 탄탄한 몸매로 관심을 끌기도 했다. 특히 스테파니는 나이를 잊은 브래디 앤더슨의 운동 영상을 직접 공개했다.
이에 '라스' MC 안영미가 "너무 똑부러져 보인다"며 감탄해 웃음을 더하기도 했다. 나이를 잊은 스테파니와 브래디 앤더슨의 열애가 '라스'를 가득 채우며 MC들을 넘어 네티즌과 시청자를 열광케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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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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