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저 "데뷔앨범 선주문 17만장? 예상치 못해..K팝 선배들 덕분에 많은 사랑 받아"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20.08.07 11: 41

트레저가 데뷔 전부터 놀라운 성과를 거둔 것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트레저는 7일 서울 영등포CGV에서 ‘THE FIRST STEP :_CHAPTER ONE’ 발표 기념 프레스 컨퍼런스를 진행했다.
트레저는 YG가 블랙핑크 이후 4년 만에 발표하는 신인이자 빅뱅·위너·아이콘에 이어 네 번째로 선보이는 보이그룹. 최현석 지훈 요시 준규 마시호 윤재혁 아사히 방예담 도영 하루토 박정우 소정환 12인조로 구성됐으며,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그룹인 만큼 2020년 가요계 최고 기대주로 주목받고 있다.

트레저

트레저는 데뷔 전부터 심상치 않은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달 13일 데뷔 커밍순 포스터가 공개되자마자 트위터 글로벌 트렌드는 물론 웨이보 핫 트렌딩으로 떠올라 팬들의 환호를 얻었다. 이들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는 139만명을 돌파했고, 콘텐츠 누적 조회수는 1억 뷰를 넘긴지 오래다.
또한 트레저는 데뷔 첫 싱글 앨범 선주문량도 총 17만 장을 돌파했다. 아직 데뷔도 하지 않은 그룹의 예약 판매 4일 만의 기록이자 YG 역대 신인 앨범 중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해 역대급 신인의 탄생을 입증했다.
지훈은 “저희도 예상하지 못했다. 많은 사랑을 받은 이유는 K팝 선배님들 덕분인 것 같다. 영향력을 많이 주셨기 때문에 우리가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하루토는 일본에서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것에 대해 “예상치 못한 인기다. 너무 감사하다”라고 겸손함을 드러냈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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