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나혼자' 김민경 "사생활 첫 오픈, 너무 좋은 반응 놀랍고 감사해"(인터뷰)
OSEN 심언경 기자
발행 2020.08.08 17: 09

코미디언 김민경이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시청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김민경은 8일 OSEN에 "한 번도 사생활을 오픈한 적이 없어서 과연 내 모습이 어떻게 보일까 조심스럽고 걱정스러웠다. 너무 좋은 반응에 놀라기도 했고 정말 감사하다"며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지난 7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서 김민경은 다채로운 매력을 선사하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배달 앱을 보는가 하면, 게임 때문에 가까스로 몸을 뒤집는 모습으로 공감과 웃음을 동시에 선사했다. 

이와 더불어 김민경은 국물 떡볶이, 로제 떡볶이 중 고민하다가 끝내 두 종류를 다 시켜 눈길을 끌었다. 이어 김밥, 핫도그를 계란과 함께 부쳐 피자처럼 먹방을 펼쳐 감탄을 자아냈다. 이를 지켜보던 박세리와 남다른 '먹잘알' 케미를 자랑하기도 해 훈훈함까지 더했다. 
또한 김민경은 함께 낚시를 떠난 송병철과 미묘한 기류로 보는 이들을 설레게 했다. 김민경은 과거 송병철을 짝사랑했었다고 고백하기도. 기안84는 "이 드라마 계속 보고 싶다"라고 평해 폭소를 안겼다. 
자신이 보낸 하루처럼 시청자들에게도 '핫도그 달걀 피자 위에 뿌려진 설탕 같은 하루'를 선사한 김민경이다. 그는 시청자들을 향해 "더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재차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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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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