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장영란이 세균성 장염으로 고생한 아들의 상태에 대해 전했다.
장영란은 8일 자신의 SNS에 "이제야 웃네"라며 "이제야 한숨 돌리네. 준우가 세균성장염 걸렸어요. 2박3일동안 밤낮없이 고열과설사 반복 세균성 장염 너무 무서워"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진짜 무섭네요 설사는 5분마다 아니 셀수없이 하구 고열도 40도 넘게 오르고 ㅜㅜ"라고 아찔했던 상황을 회상하며 "내가아픈게낫지못 보겠네요. 맘찢. 그래 맞어 건강이 쵝오. 바라지 않을께 건강만해다오"라고 전해 엄마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점점 더 조심해야 할것들이 많아지는 요즘. 웃을일이 없는 요즘이지만 우리 아이들을위해 자기 자신을 위해 잠시라도 웃기를요"라고 덧붙이며 지인과 팬들의 건강을 기원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이마에 패드를 붙이고 열을 식히고 있는 준우의 모습과 아픈 준우를 보며 걱정스러움에 가득 차 있는 장영란과 남편의 얼굴, 딸-아들과 함께 카메라를 바라보며 미소짓고 있는 장영란의 모습 등이 담겨져 있다.
한편 장영란은 한의사 한창 씨와 2009년 결혼했으며 2013년 첫째 딸 한지우 양, 2014년 둘째 아들 한준우 군을 낳았다.
/nyc@osen.co.kr
[사진] 장영란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