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민혁, "앞으로 소처럼 일할 것..多방면 완벽한 '만능 엔터테이너'가 목표"
OSEN 이승훈 기자
발행 2020.08.09 13: 05

 몬스타엑스(셔누, 민혁, 기현, 형원, 주헌, 아이엠) 멤버 민혁이 노래와 MC를 넘어 다방면으로 왕성한 활동을 예고했다. 
9일 오후 몬스타엑스는 'LiveXLive(라이브 바이 라이브)'를 통해 온라인 콘서트 '라이브 프롬 서울 위드 러브(MONSTA X LIVE FROM SEOUL WITH LUV)'를 개최했다. 
이날 몬스타엑스는 '슬기로운 집콕생활'을 주제로 스페셜 토크를 진행했다. 가장 먼저 몬스타엑스 아이엠은 "삶에 재정비를 했다. 매일 운동을 열심히 했고, 근손실이 오기 때문에 닭가슴살도 먹어줘야 한다. 최근 내 앨범 작업 많이 작업하려고 했다. 언제 나올지는 잘 모르겠다"며 그동안의 근황을 털어놨다. 

몬스타엑스 셔누는 "쉬는 동안 요리에 관심이 생겼다. 다양한 셰프들의 유튜브 영상들을 많이 찾아봤다"면서 "요리할 때 항상 다진 마늘을 많이 넣는다. 다진 마늘을 항상 고집하는 이유가 있냐"는 주헌의 말에 "감칠맛을 내면서도 설탕과 소금을 최대한 적게 넣을 때 마늘 기름과 파 기름이 참 좋더라. 오리고기 볶음밥을 해먹던지 닭가슴살 볶음밥을 해먹던지"라고 말했다. 
몬스타엑스 기현은 "정말 많은걸 했다. 일단 운동을 많이 했다. 최근 고양이에 대한 매력을 알게 됐다. 드라마 OST도 불렀다", 형원은 "비도 너무 많이 오고 밖을 잘 못 돌아다니다보니까 한동안 TV를 못보다가 예전에 못봤던 영화나 드라마를 많이 보고 있다"고 전했다.
몬스타엑스 민혁은 "'인기가요' MC와 네이버 NOW. 새로운 호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공식 팬카페에 질문을 한 적이 있었다. 내가 진짜 바빠지면 다 따라올 수 있겠냐고. 몬베베들이 '오케이'라고 했다. 그래도 나도 '오케이'했다. 소처럼 일하겠다"고 털어놨다. 그러자 주헌은 "민혁이 형이 방송 활동하는 거 집에서 밥 먹으면서 자주 본다. 확실히 그런 쪽으로 민혁이 형이 잘하는 것 같다. 다른 프로그램들도 민혁이 형이 MC를 다 정복했으면 좋겠다"며 민혁의 수준급 진행 실력을 극찬했다. 몬스타엑스 민혁은 "MC랑 노래 뿐만 아니라 여러가지를 해보고 싶다. '만능 엔터테이너'가 되는 게 내 목표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몬스타엑스 주헌은 "삶의 질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우리 삶의 질에서 가장 중요한게 무엇인지 생각해봤을 때 본인이 좋아하는 것들을 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먹고 싶은 거, 자고 싶은 거, 사고 싶은 거, 그런 것들 다 해라. 그냥 내 생각이다. 일단은 하고싶은 대로 하세요. 그러면 기본적으로 시작점부터 여러분들의 삶의 질이 올라갈 거다"라며 자신만의 인생관을 설명했다. 
한편, 몬스타엑스는 첫 미국 정규앨범 '올 어바웃 러브(ALL ABOUT LUV)'의 수록곡 'SOMEONE'S SOMEONE(썸원스 썸원)'으로 '2020 엠티비 비디오 뮤직 어워즈(2020 MTV Video Music Awards)'의 '베스트 케이팝(BEST K-POP)' 부문 후보에 노미네이트 됐다. '2020 MTV VMAs'는 오는 30일 MTV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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