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촌놈' 이범수x한효주, 청주 로컬 게스트로 등장
OSEN 전미용 기자
발행 2020.08.09 23: 13

이범수와 한효주가 등장했다.
9일 방송된 tvN 예능 '서울촌놈'에서는 이범수와 한효주가 청주 로컬 게스트로 등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태현x이승기는 청주 터미널에 도착했고 한효주와 이범수가 미리 도착해 두 사람을 맞이할 준비를 했다. 

한효주는 "출연 결정하고 나니까 괜찮더라"고 밝혔고 이범수는 "제 고향이 세 번째로 소개가 되니까 기분이 좋다"고 이야기했다. 
두 사람은 이승기와 차태현을 만나자 반가워했고 이승기는 한효주에게 "우리 방송에서 오랜만이지?"라고 친근함을 표시했다. 이에 한효주는 "이런 예능에서는 처음이지"라고 대답했다. 이승기는 "효주랑은 동기에 동갑이다. 데뷔작도 같다. 사적으로도 보는 관계다 여기 나온다고 엄청 긴장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한효주는 "나오려고 청주에 대해 공부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승기는 "저도 잠깐 청주에서 2년 살았다. 알고보니 효주가 살았던 동네였더라. 제가 살 때는 다 밭이었다"고 전했고 이범수는 "그땐 다 밭이었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효주는 "이곳에서 서울로 연기학원을 다녔었다. 그냥 검색해서 다니게 됐다"며 회상했고이범수는 "효주는 인터넷으로 검색했구나"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이승기는 "형은 전화번호부 세대냐?"라고 말했고 이범수는 "내 시절에는 주간지가 있었어. 아주 소중했지"라고 전했다.  /jmiyong@osen.co.kr
[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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