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주, '편의점 샛별이' 성공적 안방 데뷔..김유정 기선제압 활약 甲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0.08.10 08: 37

 신예 김민주가 성공적인 안방 데뷔를 마쳐 앞으로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편의점 샛별이’ 15회 (극본 손근주/연출 이명우/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에 등장한 김민주는 직영점으로 전환된  종로신성점에 발령받은 매니저 박경희 역으로 분해 강렬한 존재감과 섬세한 연기력을 선보였다.
이날 김민주는 똑 부러지는 말투와 프로패셔널한 눈빛으로 샛별(김유정 분)을 기선제압, 긴장감을 조성했다. 또 배부장(허재호 분)의 신임을 톡톡히 얻은 인재서  솔선수범 신상품을 소개 하는가하면 무에타이와 검도 2단까지 겸비한 베테랑임을 확연하게 보여줬다. 

이어 배부장이 샛별과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에 시시각각 변하는 깨알 표정은 현실 직장인의 사회생활 '만렙'을 보여줘 시청자들에게 공감을 더했다.
김민주는 최근 제24회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BIFAN) 판타스틱 단편 걸작선 ‘시스터즈’ 주연 수진 역으로 호평을 받았다. 
또 '넌 누구니', '다희 아이', '하우쓰 케이크' 등 다수의 독립영화 및 국립극단 작품 연극 ‘오렌지 북금곰’, ‘아는사이’와 다양한 CF까지. 장르를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한계 없는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줬던 바다.
다양한 장르와 캐릭터를 소화해내며 기대주로 성장할 김민주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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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편의점 샛별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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