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빈 카잔 입단예정’ 황인범, 러시아 3개 팀이 영입경쟁 했다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0.08.10 12: 09

황인범(24)이 러시아리그로 간다. 
‘MLS사커’ 등 다수의 매체는 9일 “황인범이 밴쿠버 화이트캡스를 떠나 러시아 프리미어리그 루빈 카잔에 입단한다. 황인범은 메디컬체크만 남겨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루빈 카잔은 2019-2020시즌 러시아 프리미어리그를 10위로 마감했다. 루빈 카잔은 2018년 유럽축구연맹(UEFA)으로부터 재정적 페어플레이 위반 징계를 받아 2020~2021시즌까지 유럽클럽대항전에는 출전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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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범 영입을 위해 러시아 3개팀은 물론 크로아티아 명문 디나모 자그레브도 뛰어들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가장 많은 금액을 제시한 루빈 카잔이 승자가 됐다. 
‘MLS사커’는 “황인범 영입을 위해 로스토프, 로코모티브 모스크바, 루빈 카잔이 경쟁했다”고 덧붙였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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