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은채 "운동하랬더니 헬스장 차려"..中사업가 남편 재력 '관심UP'[종합]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0.08.10 10: 48

 개그우먼 출신 성은채(34)가 사진과 영상을 통해 일상을 공유해 네티즌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남편의 재력을 드러냈기 때문이다.
성은채는 지난 9일 오후 자신의 SNS에 여러 편의 동영상을 게재하며 “남편한테 운동 좀 하라고 했더니 헬스장을 차렸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성은채는 “어제(8일) 오픈식을 했다”며 현재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고객들이 많지 않을 것을 걱정했다.

그러면서 “이왕 오픈한 거 번창하세요. 이 시국에”라며 “혼자 놔두면 안 됨. 남편 언제 볼 수 있음?”이라고 덧붙였다. 
성은채는 지난 2018년 12월 중국 심천에서 13세 연상 중국인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렸다. 성은채의 남편은 부동산 건설업에 종사하는데 더불어 공원 관리, 유기농 채소 재배 및 화훼 관련 일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성은채는 결혼 당시, 남편의 재력 때문에 결혼한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지난 2007년 MBC 16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한 그녀는 개그 프로그램이 점점 없어지면서 생계를 위해 다른 길을 모색하다 보니, 사업으로 확장했다고. 
사업차 몽골에 갔다가 한 정치인의 초청을 받아 모임에 참석했고, 거기서 현재의 남편을 처음 만났다는 설명이다. 두 사람은 3년여 간 교제했다고 한다.
이후 그녀의 결혼식이 한차례 화제가 됐는데 중국 결혼식에 이어 한국에서, 남편의 고향에서, 그리고 네팔에서 각각 네 번의 결혼식을 치렀기 때문이다.
성은채는 결혼 2년 만인 올 2월 15일 첫째 아들을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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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성은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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