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의 명장’ 델 보스케, “메시가 역대최고, 마라도나 넘었다”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0.08.10 13: 27

레알 마드리드 전설의 감독이 보기에도 리오넬 메시(33, 바르셀로나)가 최고다. 
레알 마드리드 레전드출신으로 1987년부터 2003년까지 레알에서 지도자 생활을 한 비센테 델 보스케(70) 감독이 메시를 인정했다. 
델 보스케는 ‘문도 알비셀레스테’와 인터뷰에서 “메시는 경기의 시야, 압도적인 기량, 드리블 실력을 모두 갖고 있다. 요즘 세상에서는 볼 수 없는 수준이다. 메시는 항상 골 냄새가 나는 곳에 있다. 의심의 여지없이 세계최고선수”라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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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도나의 현역시절을 본 델 보스케는 메시가 더 잘한다고 인정했다. 그는 “메시는 마라도나와 비교대상이다. 난 메시가 이미 마라도나를 넘었다고 생각한다. 다른 사람들은 반박할지 모르지만 메시가 역대최고선수”라고 인정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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