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겸 방송인 곽정은이 국내 학구파로 소신을 밝혔다.
10일 곽정은은 개인 SNS에 "곽정은 씨 방송에서보다 실제가 더 똑똑한 분이다. 새롭다"는 유튜브 댓글 캡처 사진을 게재했다.
이와 관련 그는 "'내가 지난 7년간 방송을 잘못하고 있었나' 생각이 들기도 한다. 그래도 유튜브를 진심으로 봐주셔서 기쁘다"고 털어놨다.
그는 "유학은 못 했어도 나름 국내적 학구파로 살아온 인생이다. 과외 한 번 안 하고 그 어렵다는 외고 들어갔고 학부는 우등 졸업했고 대학원은 올 에이플(A+)"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그는 "더 열심히 공부하고 전하고 그렇게 노력하고 공부하며 살겠다. 똑똑하다는 말에 혼자 추억 자랑 좀 해봤다"고 덧붙였다.
곽정은은 '혼자여서 괜찮은 하루', '신데렐라의 유리구두는 전략이었다' 등의 저서를 집필한 작가다. 과거 JTBC 예능 프로그램 '마녀사냥'으로 화제를 모은 그는 현재 KBS Joy 예능 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시즌3',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연중 라이브' 등 다양한 방송에도 출연 중이다. / monami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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