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그나' 백지영X크러쉬, PPL 최초 팀전 투입… 탁재훈, '찬스맨' 등장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08.10 22: 25

백지영과 크러쉬가 '텔레그나' PPL팀전을 시작한 가운데 탁재훈이 찬스맨으로 등장했다. 
10일에 방송된 SBS '텔레비전에 그게 나왔으면' 에서는 게스트로 백지영과 크러쉬가 등장했다. 두 사람은 제주도 바닷가에서 '제주도의 푸른밤'을 불러 눈길을 사로 잡았다. 
이날 양세형 팀과 김동현 팀으로 나뉘어 팀전이 시작됐다. 양세형은 어필을 하면서 "나는 어렸을 때부터 친구들이 내 팀 하는 걸 좋아했다. 이겼기 때문이다. 이기고 싶으면 내 편을 해라"라고 말했다. 이에 백지영은 뒤에서 "나는 너무 나불 거리는 것도 싫어한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결국 양세형, 장도연, 크러쉬가 한 팀이 되고 김동현, 백지영, 유세윤이 한 팀이 됐다. 
멤버들은 미션 하우스로 향했다. 돌담엔 수국, 진입로엔 해바라기가 가득 피어 있는 풍경에 멤버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양세형은 "여기선 왠지 싸우면 안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백지영은 "싸우지 말자. 서로 미션을 공유하고 해주면 되지 않나. 대신 우리 팀이 조금 더 빨리 하겠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찬스맨 탁재훈이 등장했다. 탁재훈은 "나는 이 동네 산다. 너네가 왔다고 해서 소문이 났다. 근데 촬영을 한다"라고 신기해했다. 이에 장도연은 "근데 마이크를 차셨다"라고 물었다. 탁재훈은 천연덕스럽게 "이건 내 개인 마이크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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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텔레비전에 그게 나왔으면'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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