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파더 확장판'에서 요리연구가 백종원이 기습 질문에도 당황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10일 밤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백파더 확장판’ 4회에서는 양세형의 '빵터뷰’가 꾸려졌다.
양세형은 이날 방송에서 '빵터지는 인터뷰' 일명 '빵터뷰' MC로 나섰다. '백파더' 백종원을 인터뷰하며 도발적인 질문을 던지고자 한 것.
뒤이어 등장한 백종원은 갑작스러운 스태프들의 환대에 어쩔 줄 몰라했다. 그는 연방 양세형에게 "뭐 하는 거냐", "이거 뭐 하는 거지?"라고 물었다.
그러나 이내 양세형이 "가장 최근에 키스한 게 언제냐"고 물으며 인터뷰 주도권을 가져가려 했다. 이에 백종원은 기죽지 않고 "어제 했다"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어 양세형이 "얼마나 하셨냐"고 재차 물었다. 결국 백종원은 너털웃음을 터트리며 식빵 봉지를 휘둘러 주위를 폭소케 했다.
또한 백종원은 "빨리 준비해"라며 자연스레 스튜디오를 떠났다. 이에 양세형도 다음 '빵터뷰’를 기약해 웃음을 더했다. / monami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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