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김재우, "홈쇼핑 출연? 아내 반대… 내겐 새로운 시도→매출 130%달성"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08.10 23: 32

김재우가 홈쇼핑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이야기했다. 
10일에 방송된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에서는 김재우가 홈쇼핑에 출연하게 된 계기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재우는 홈쇼핑에 출연하게 된 계기에 대해 "홈쇼핑을 선택했을 때 아내가 반대했다"라며 "방송은 어딜가도 근황을 묻지 않나. 근황을 밝힐 수 없으니까 하던 일을 모두 내려놨다. 내겐 굉장히 새로운 시도였다"라고 말했다. 

김재우는 "예전에 김수미 선생님이랑 김치 홈쇼핑을 했다. 맛있었는데 너무 뜨거웠다. 정말 입이 타 들어가는 것 같았다"라며 "맛있게 먹었더니 그날 매출 130%에 성공했다. 홈쇼핑은 역시 맛있게 먹는 게 생명이다"라고 설명했다. 
김재우와 조유리는 홈쇼핑에서 미리 보내준 낙지와 이베리코 고기 음식 시식을 시작했다. 조유리는 "낙지가 주인공인 영화가 있다"라며 파마머리에 선글라스 끼고 세팅 후 퀴즈를 시작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 모습을 본 김구라는 "올드보이다"라고 말했다. 김숙은 "개그우먼의 피가 흐르는 것 같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조유리는 "10년 동안 카레만 먹었던 울분을 낙지로 푼다"라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해 시선을 사로 잡았다. 김재우는 "아내가 아이디어를 항상 저렇게 준다. 홈쇼핑 PD들이 아내의 아이디어를 정말 좋아한다. 나는 조유리의 페르소나다. 시키는대로 다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방송캡쳐]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