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희준인 6년째 108배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11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씨네타운’에는 영화 '오! 문희'의 주역 이희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6년째 매일 108배를 하고 있다는 이희준은 "오늘은 저녁에 하려고 한다. 원래 매일 아침에 하고 있는데 너무 아침에 나와야 할 때는 밤에 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종교적인 관점보다는 수행적인 관점으로 하고 있다. 자신을 더 사랑하기 위해 하고 있다"며 "주변에도 추천하는데 다 포기하는 것 같다"고 웃으며 말했다.
아동극으로 연기를 시작한 그는 "알라딘에서 자스민 공주가 원래 결혼을 약속한 바보 왕자로 나왔다"며 "처음 무대에 섰는데 딱 나오자마자 다섯살 여섯살 관객들이 환호를 지르는데 너무 좋더라. 그 때 연기를 더 해야겠다고 느꼈다. 무대에서의 희열감이 느껴지는게 신기한 경험이었다"고 설명했다. /mk3244@osen.co.kr
[사진] 보이는 라디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