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는 언니' 이다영, 연예인 대시 경험 고백...쌍둥이 언니 이재영도 인정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0.08.11 13: 55

배구선수 이다영이 '노는 언니'에서 연예인에게 대시받은 경험을 고백한다. 
오늘(11일) 저녁 방송되는 케이블TV 티캐스트 E채널 예능 프로그램 '노는 언니'에서는 여성 스포츠 스타들의 일탈이 공개된다. 
'노는 언니'는 여성 스포츠 스타들이 그동안 놓치고 살았던 것들에 도전하며 '놀아보는' 세컨드 라이프 프로그램이다. 지난주 첫 방송에서는 골프여제 박세리, 땅콩 검객 남현희, 배구 쌍둥이 이재영과 이다영, 피겨 요정 곽민정, 수영선수 정유인 등 처음 만난 멤버들이 생애 첫 MT 떠나 점차 서로를 알아가고 소소한 일탈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이어진 오늘 방송에서는 MT 현장을 급습한 유세윤, 장성규, 광희와 함께 바비큐 파티를 즐기다 술자리의 하이라이트 진실게임에 몰입하는 멤버들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먼저 ‘쌍둥이 배구자매’ 이재영, 이다영의 화려한 실력과 출중한 미모를 극찬하며 자연스럽게 판을 깔던 장성규는 "혹시 연예인의 대시를 받은 적도 있느냐"고 강력한 스파이크 같은 질문을 날린다. 
그러자 이다영은 SNS를 통해 연예인으로부터 대시 받은 적이 있다고 수줍게 밝혀 놀라움을 자아낸다. 이어 정체를 파헤치는 짓궂은 질문들에 언니 이재영이 옆에서 추가 증언을 해 현장 분위기가 뜨거워진다고. "실제로 만난 적도 있냐"는 질문에 이다영은 솔직한 경험담을 털어놓는다.
이에 유세윤, 장성규, 광희 등은 이다영에게 대시한 연예인의 정체를 파헤치기 위한 질문 공세를 이어간다는 전언이다. 과연 이다영에게 대시한 연예인에 대한 단서를 더 찾아낼 수 있을지, 이들의 진실게임 결말에 기대가 모아진다. 오늘 저녁 8시 30분 방송. / monamie@osen.co.kr
[사진] 티캐스트 E채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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