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팽현숙이 '비디오스타'에서 최양락과의 결혼 생활을 밝힌다.
오늘(11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이하 비스)’는 방송인 팽현숙, 최송현, 박은영, 이세영, 혜림이 출연하는 ‘암쏘핫. 너를 만나 역주행하고’ 특집으로 꾸며진다.
최근 팽현숙은 최근 남편 최양락을 향해 "내가 네 종이냐", "네가 지금 찬밥 더운밥 가릴 때야" 등 촌철살인 발언으로 화제된 바 있다. 그는 이날 방송에서도 팽현숙은 여성들의 속을 뻥 뚫어줄 사이다 멘트 시리즈를 선보일 예정이다. '비스' 녹화 당시 게스트들의 남편 또는 남자 친구에 대한 고민을 듣고 즉석에서 그들을 대신해 따끔한 일침을 선보인 것.
여자 친구가 다이어트 중임에도 자꾸 간식으로 유혹하는 귀여운 남자 친구의 사연부터, 주말마다 친구들을 집으로 초대해 술판을 벌이는 남편, 아내가 직접 밥을 해주지 않으면 끼니를 굶어버린다는 극단적인 남편의 사연까지. 듣기만 해도 답답한 사연들에 MC들 또한 혀를 내둘렀다는데. 과연 해당 사연들의 주인공은 누구였을지 자타공인 ‘팽크러쉬’의 업그레이드된 사이다 멘트들이 기대를 모은다.
올해 결혼 32년 차를 맞이한 팽현숙은 남편 최양락과 신혼 초부터 각방을 써온 사연도 공개했다. 이어 "올해 드디어 합방을 계획 중"이라며 뜻밖의 핑크빛 고백을 남겼다. 심지어 합방을 위한 특별한 사랑의 수신호까지 정해져 있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오늘 저녁 8시 30분 방송. / monamie@osen.co.kr
[사진] MBC에브리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