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산초 대신 뎀벨레?... 부상 문제 걱정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0.08.11 20: 08

"우스만 뎀벨레 영입 고려중이지만 부상도 걱정하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디는 최근 제이든 산초(도르트문트) 영입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지만 좀처럼 일이 원하는 방향으로 진행되지 않고 있다.
도르트문트가 원하는 이적료는 1억 2000만 유로(1693억 원)이지만 맨유가 그 이적료를 지불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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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이적설도 나왔다. 맨유가 산초 대신 다른 선수 영입에 도전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 
익스프레스는 11일(한국시간) "맨유가 산초 대신 우스만 뎀벨레 영입에 나설 수 있다"면서 "이미 맨유는 뎀벨레에 대해 관심을 보였다. 그러나 뜻대로 영입하지 못했고 산초 영입을 노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다만 맨유는 뎀벨레의 부상에 대해 걱정하고 있다. 그가 뛰어난 스피드를 가진 선수지만 이적 후 생긴 부상 때문에 정상적인 상태가 아니라는 것을 고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맨유는 뎀벨레 영입에 도전했다. 다만 문제는 FC 바르셀로나가 뎀벨레를 영입했다. 당시 도르트문트는 뎀벨레를 팔 수 없다고 선언했지만 바르셀로나가 1억 3800만 유로(1919억 원)을 지불하자 바로 이적 시켰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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