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흐타르 도네츠크가 유로파리그 4강에 안착했다.
샤흐타르는 12일 새벽(한국시간) 독일 겔젠키르헨 벨틴스 아레나에서 개최된 ‘UEFA 유로파리그 8강전’에서 FC바젤을 3-0으로 물리치고 4강에 진출했다.
완승이었다. 전반 2분 만에 마를로스의 도움으로 주니오르 모라에스의 선제골이 터졌다. 마를로스는 전반 22분 타이손의 추가골까지 어시스트하며 도움 두 개를 기록했다.
샤흐타르는 후반 30분 앨런 패트릭이 쐐기 페널티킥까지 터트려 완승을 거뒀다. 샤흐타르는 오는 17일 인터 밀란과 4강전을 치른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