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감독 홍원찬)가 일주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장기 흥행 태세를 갖췄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지난 11일 하루 동안 18만 2026명의 관객을 추가로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 241만 433명으로 250만 돌파를 눈 앞에 두고 있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지난 5일 개봉된 후 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빠른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모습. 이 작품은 개봉 4일째 100만, 5일째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반도’(감독 연상호)와 ‘강철비2: 정상회담’(감독 양우석)에 이어 코로나19를 뚫고 흥행에 성공해 주목받고 있다.
오늘(12일) 엄정화 주연의 코믹 액션 영화 ‘오케이 마담’(감독 이철하)이 개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가 누적관객 300만 명 돌파까지 꾸준한 흥행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강철비2: 정상회담’은 2만 9243명의 관객을 추가하며 누적관객 160만 1808명을, ‘반도’는 1만 3356명을 추가해 누적관객 372만 252명을 기록 중이다. /seon@osen.co.kr
[사진]영화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