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감독, “네이마르는 빅매치에 믿을 수 있는 선수”

토마스 투헬 PSG 감독이 네이마르(28)에게 깊은 신뢰를 보였다. 

PSG는 13일 새벽 4시(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보아에서 아탈란타를 상대로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을 치른다. 

PSG는 발목부상을 입은 킬리안 음바페가 제대로 뛰지 못할 전망이다. 공격의 중심 네이마르의 활약이 더 중요해졌다. 투헬 감독은 11일 가진 공식기자회견에서 네이마르에게 기대를 걸었다. 

투헬은 “네이마르와 음바페가 같이 뛸 기회가 있어 기쁘다. 네이마르는 빅매치를 좋아하는 선수다. 큰 경기에서도 믿을 수 있는 선수다. 네이마르가 이번에도 큰 활약을 해줄 것으로 믿는다”고 확신했다. 

프랑스 리그앙은 코로나 사태로 리그를 조기에 종료했다. 시즌을 재개한 다른 리그에 비해 프랑스 팀들이 불리한 이유다. 투헬은 “네 달 쉬고 다시 4주를 뛰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선수들에게 정신적으로 큰 도전이다. 하지만 토너먼트를 위해 최고의 준비를 했다”며 승리를 자신했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