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톤 컬러 입은 볼빅 거리측정기 ‘V2’, 디자인-성능-가성비 3박자 초점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20.08.12 08: 08

컬러볼 브랜드 볼빅 답게 거리측정기에 더 다양한 컬러를 입었다. 무채색 일색이던 거리측정기가 화려해졌다. ‘V2’를 내놓은 볼빅은 디자인-성능-가성비 3박자의 균형에 초점을 맞춰 개발했다고 밝혔다. 
골프용품 브랜드 ㈜볼빅(회장 문경안)이 한결 업그레이드 된 거리측정기 '레인지 파인더 V2'를 출시했다. 첫 번째 버전인 V1이 2018년에 나왔고, 이번 제품은 성능과 디자인이 모두 개선됐다. 
'레인지 파인더 V2’는 볼빅의 스테디셀러인 무광컬러볼 New Vivid 3L 컬러를 적용한 투톤 패턴의 디자인과 함께 레드, 오렌지, 그린, 화이트, 블랙 등 총 5가지 컬러로 선보인다. 

93.5x71x36mm의 사이즈에 무게는 151g이다. 초경량의 컴팩트한 사이즈로 한 손에 쉽게 잡히는 그립감에 신경을 썼다. 
‘레인지 파인더 V2’는 노멀, 핀파인더, 스캔 3가지 모드를 지원해 상황에 맞게 선택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타깃의 가장 가까운 물체의 거리를 표시하는 핀파인더 (Pin Finder)의 성능이 우수하다. 원하는 타깃이 확인되면 거리표시와 함께 진동으로 타깃 설정을 알려준다. 
IPX4 방수기능으로 모든 방향에서 생활방수가 가능하며, 경사도의 높낮이를 자동으로 스캔 및 환산하는 슬로프 기능이 들어 있다. 오차 범위는 +/- 1야드(yd) 이내다.
6배율 광학렌즈로 최대 약 990야드(약900m)까지 폭넓은 측정이 가능하다. 두 개의 버튼으로 간단하게 컨트롤할 수 있어 사용법에 어려움을 느꼈던 골퍼들도 손쉽게 사용이 가능하다.
V1에서는 내재돼 있던 슬로프 기능을 접안렌즈 밑부분에 슬로프 스위치를 추가해 자유롭게 슬로프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소비자가격은 35만원이다.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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