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토즈, 6년만에 상반기 매출 500억 원 돌파...전년 동기 39%↑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20.08.12 08: 37

선데이토즈가 지난 2014년 이후 6년 만에 반기 매출 500억 원을 돌파했다. 
선데이토즈는 지난 11일 매출 544억 원, 영업이익 53억 원, 당기순이익 107억 원을 기록한 2020년 상반기 실적을 발표했다.
상반기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39%의 매출 신장을 비롯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2배, 3배가량 성장하며 2014년 이후 6년 만에 반기 매출 500억 원을 넘어섰다. 

또한 2분기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 37%, 영업이익 336%, 당기순이익 280%가 성장한 매출 260억 원, 영업이익 24억 원, 당기순이익 27억 원을 기록하며 상반기 실적을 뒷받침한 것으로 집계됐다.
 
‘디즈니 팝 타운’과 ‘슬롯메이트’ 등의 모바일 게임이 견인한 해외 시장 매출은 반기 매출의 42%를 기록했으며 국내외 광고 사업은 상반기 매출의 16%대로 확대,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선데이토즈 관계자는 “게임 및 광고 매출로 순항하고 있는 ‘애니팡4’의 매출 반영과 하반기를 목표로 준비 중인 신작 3편 등이 더해지면 하반기에는 국내외 게임 사업과 광고 등 다양한 매출원의 성장세가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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