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아들 래퍼 그리가 아이돌 센터급 비주얼을 자랑했다.
지난 11일 오후 그리는 개인 SNS에 "촬영 하다가 증명사진도 찍을 수 있어서 재미로 찍었는데 증명사진은 믿을 게 못 되는군요"라며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이어 그리는 "다음주에 좋은 소식과 함께 올게요 다들 빠빠이~~"라며 색다른 활동을 기대케 만들었다.
사진 속 그리는 회색 배경 앞에서 특유의 몽환적인 눈빛을 발산하고 있는 모습. 짙은 눈화장과 젖은 헤어스타일, 떡 벌어진 어깨가 눈길을 끈다. 비주얼 원탑 아이돌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
해당 사진을 본 팬들 역시 "이게 무슨 일이냐", "그리라는 나라를 하나 세워야 한다", "김구라 얼굴이 하나도 안 보인다", "아이돌 데뷔해라", "갈수록 잘생겨진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그리의 우월한 미모를 칭찬하고 있다.
한편, 그리는 지난 4월 'HIM'을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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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그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