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트원정대' 최시원 "요트 잠자리 가장 불편...멀미 쉽지 않아" [Oh!쎈 현장]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0.08.12 11: 53

슈퍼주니어 최시원이 '요트원정대' 출연 소감을 밝혔다.
12일 오전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MBC에브리원 새 예능 프로그램 '요트원정대'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김승진 선장과 배우 진구, 슈퍼주니어 최시원, 가수 장기하, 송호준 작가가 참석해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2005년 슈퍼주니어로 데뷔한 이래 연예계 활동만 16년 차를 맞은 최시원이지만 이번 '요트원정대'에서는 탐험대 중 막내로 활약했다. 그는 "워낙 형님들, 선장님이 잘 챙겨주셔서 좋았던 경험밖에 없다"고 말했다.

12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 스탠포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MBC 에브리원 새 예능 '요트원정대' 제작발표회가 열렸다.그룹 슈퍼주니어 최시원이 취재진의 질문을 듣고 있다.  /cej@osen.co.kr

그는 "가장 불편한 점은 다른 형님들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하는데 잠자리가 가장 불편했던 점이 아닐까 싶다. 눅눅해진 상태에서 마르지가 않더라. 그 상태에서 더 젖어가면서 멀미를 참는 게 처음엔 쉽지 않았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오랜 항해로 인해 최시원이 아이돌로서 관리를 못하는 장면이 방송에 등장하기도 하는 터. 그는 "전혀 부담은 없었다. 도리어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다는 걸 긍정적으로 생각했다"고 힘주어 말했다. 
'요트원정대'는 모험을 꿈꿔왔던 네 남자가 요트를 타고 태평양 항해에 도전하는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식 예능 프로그램이다. 17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 / monamie@osen.co.kr
[사진] 조은정 기자 /c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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