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최다 관중' 대전, 17일 경기 티켓 예매 오픈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20.08.12 14: 34

 대전 하나시티즌이 오는 17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2 2020’ 15라운드 서울이랜드전 티켓 예매를 12일 오후 2시부터 시작했다.
대전은 지난 8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유관중 전환 이후 첫 홈경기를 가졌다. 경기 당일 지속된 호우에도 불구하고 많은 팬들이 몰리며 K리그2 최다 관중을 기록했다. 기업구단으로 재창단 이후, 첫 유관중 홈경기에 대한 대전 시민들의 높아진 관심과 기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홈경기는 문화체육관광부의 프로스포츠 관중입장 확대 지침에 따라 경기장 수용인원의 10%에서 25%로 확대 운영되며 관중석 좌우 3칸씩 이격을 실시한다.

[사진]대전 하나시티즌 제공

대전은 대전월드컵경기장 서관(W석), 남관(S석), 동관(E석) 1층 좌석을 개방할 예정이며 원정석(N석)은 운영하지 않는다. 10일부터 12일 오전까지 실시한 시즌권 구매자 사전 예약분을 제외하고 총 2,936석의 좌석을 개방할 예정이다.
이날 홈경기 역시 한국프로축구연맹의 유관중 전환 코로나 대응 매뉴얼에 따라 전 좌석 지정 좌석제로 운영된다. 확진자 발생 시 정보확인을 위해 온라인 예매만 가능하며 현장 구매는 불가하다. 또한 경기 관람 중 마스크 착용, 관중석 내 음식물·주류 반입 및 감염 위험도가 높은 육성 응원 금지 등의 지침은 유지된다.
온라인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 홈페이지 및 모바일 어플로 가능하다. 온라인 예매 시 모바일 티켓을 통해 현장 발권없이 입장할 수 있으며 티켓은 1인당 최대 4매까지 가능하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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