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32kg 감량' 홍지민 "코로나로 활동 줄어 요요 올락말락..5kg 빼야죠"(종합)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0.08.12 19: 22

 “코로나로 인해 활동량이 줄어드니 요즘 살이 조금 쪘다.(웃음)”  
2~3년 전 최대 32kg을 감량해 화제를 모았던 배우 홍지민이 다시 다이어트에 도전한 이유를 밝혔다.
홍지민은 12일 오후 OSEN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가장 많이 뺐을 때보다 요즘 5~7kg 정도 다시 쪘더라고요”라고 말했다.

전날(11일) 홍지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8월 31일까지 5kg을 또 감량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튿날인 오늘 홍지민은 “제가 예전에 많이 감량을 했어서 그런지 요즘 살짝 요요가 올락말락 하는 중이었다(웃음)”며 “그래서 다시 5kg을 감량하고자 하는 거다”라고 이달 말까지 빼겠다고 선포한 이유를 들려줬다. 
이어 홍지민은 “(강사)김미경 선생님과 얘기를 하다가 저나 선생님이나 ‘코로나 때문에 (외부 활동이 줄어) 살이 조금 쪘다’는 얘기가 공통적으로 나왔다”며 “선생님이 먼저 다이어트 내기를 하자고 하셔서 저도 동의했다. 다이어트 내기에서 진 사람이 각자의 유튜브 구독자들에게 100만 원 상당의 선물을 해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다이어트 꿀팁을 알려달라’는 말에 홍지민은 “제 유튜브 채널 홍지민 TV에 다이어트 십계명 영상이 있다”고 깨알 같이 홍보했다. 
현재 그녀는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를 통해 관객들과 소통하고 있다.
한편 홍지민은 비연예인과 2006년 결혼했으며 9년 만인 2015년 첫 딸을 낳았다. 2017년 둘째 딸을 낳고 최대 32kg을 감량하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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