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챔'에서 8월 둘째주 챔피언 송으로 (여자)아이들이 강다니엘을 꺾고 챔피언송을 차지했다.
12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 '쇼! 챔피언(쇼챔)'에서 8월 둘째주 챔피언 송으로 (여자)아이들이 차지했다.
이날 8월 둘째주 '쇼챔피언'이 시작된 가운데 마성의 야성미로 컴백할 강다니엘, 그리고 청량함으로 뭉친 여자(아이들)도 컴백을 예고했다. 에이티즈(ATEEZ)와 에릭남은 아쉽게도 마지막 굿바이 무대를 펼칠 것이라 덧붙였다.
이 분위기를 몰아, 정상에 도전할 TOP5를 소개했다. 먼저 (여자) 아이들의 신곡 '덤디덤디(DUMDI DUMDI)'부터 강다니엘의 깨워(WHO U ARE), 그리고 에이티즈(ATEEZ)의 '인셉션INCEPTION), 이하이의 '홀로', 마지막으로 제시의 눈누난나 'NUNUNANA'가 나란히 올랐다.
그러면서 셀프 앨범 리뷰로 (여자) 아이들의 소연이 출연했다. 스튜디오에서 만난 소연은 "컴백을 앞두고 타이틀 곡 소개하려 한다"면서 이번 신곡이자 타이틀 곡인 '덤디덤디(DUMDI DUMDI)'를 직접 작사 작곡했다고 했다.
자작곡인 신곡에 대해 소연은 "열정고 전하고 싶은 얘기, 젊음을 기록하고자 젊음을 표현해 가득 녹인 곡"이라면서 "북치는 소리와 심장뛰는 소리를 생각했다, 처음들어본 생소한 단어기도 하다, '덤디덤디'하면 (여자)아이들을 떠올리길 바란다"며 소망을 전했다.
그러면서 최애가사에 대해선 '사랑을 더 세게 더 준다'를 꼽은 소연은 "어디서 그런 말을 들은 적 있다, 세게 좋아한다고"라면서 "말 속에 가득한 열정을 느꼈다, 좋은 표현이라 기억했다"며 비화를 전했다.
또한 녹음 에피소드에 대해서도 "거의 7번 녹음했다, 멤버들의 최대치를 끌어내고 싶었다"면서 그만큼 공들여 녹음해 완성한 곡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첫 서머곡인 '덤디덤디'에 대해서 소연은 "여름과 젊음을 담았다, 여름은 주토피아같다, 열정 넘치는 분위기"라면서 "그 열정을 담고 새로운 세상에 온 듯한 심장이 뛰는 벅참을 표현한 곡, 뜨겁고 시원한 여름 (여자) 아이들과 함께 보내길 바란다"며 신곡 소개를 마쳤다.
본격적으로 가수들의 무대를 만나봤다. MC들은 대표적인 수능 금지곡으로 샤이니의 '링딩동'을 언급하면서 "필수조건이 반복되는 후렴구, 이와 어울리는 곡이 기다리고 있다"면서 예비 수능금지곡 걸그룹 세러데이의 'DBDBDIB(디비디비딥)'을 소개했다.
세러데이는 상큼함이 넘치는 무대로 무대를 열었으며, 에너제틱한 댄스 장르의 'DBDBDIB(디비디비딥)'으로 컴백 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D.B.D.B.DIB’은 ‘내 마음을 가져봐’라는 의미의 가사와 디비디비딥 게임을 활용한 안무가 인상적인 댄스곡이다.
역시 상큼함으로 중무장한 걸그룹 로켓펀치(Rocket Punch)의 무대도 이어졌다. 'JUICY(주씨)'란 곡으로 컴백한 로켓펀치는 청량한 매력까지 더하며 풍성한 무대를 꾸몄다.
타이틀곡 'JUICY'는 오리엔탈 사운드와 기타가 어우러진 하이브리드 트랩의 곡으로, 로켓펀치만의 강렬하고 밝은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노래다. 중독성 있는 멜로디, 장난기 넘치는 가사와 어울리는 포인트 안무도 감상 포인트. 발매 직후 국내외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로켓펀치는 글로벌 K팝 걸그룹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계속해서 걸그룹 체리블렛도 '알로하오에(Aloha Oe)' 란 곡으로 컴백했다. 체리블렛만의 시원하고 통통 튀는 여름 시즌송인 만큼 컬러풀한 비주얼과 다채로운 색상으로 상큼발랄한 매력을 더욱 발산시켰다. 특히 ‘알로하오에 (Aloha Oe)’란 중독성 넘치는 후렴구가 귀를 사로잡았다.
체리블렛의 신곡 ‘알로하오에 (Aloha Oe)’는 신나는 드럼과 브라스 사운드 위에 체리블렛의 시원한 보컬이 잘 어우러지는 댄스곡으로, 휴양지의 여름 풍경을 떠오르게 하는 설렘이 가득 담겨있다.
다음은 봄의 요정 에이프릴이 등장, 'PARADISE(파라다이스)로 문을 연 에이프릴은 푸른 바다같은 비주얼로 화사하게 무대를 꾸몄다. 시원청량한 음색은 물론 청량 섬머퀸이라 불릴 만한 여름요정으로 변신해 무대를 사로 잡았다.
특히 타이틀곡 'NOW OR NEVER' 무대에서는 에이프릴만의 에너지 넘치는 모습을 뽐내면서 밝고 활기찬 여름 감성을 전했다.
'Now or Never'의 중독적이면서도 생기발랄한 멜로디와 다양한 댄스 포인트도 한꺼번에 만나볼 수 있어 청량한 매력으로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타이틀 곡 'Now or Never'는 제목 그대로 '지금이 아니면 영원히 안돼!'를 외치며 여름을 한껏 즐기는 에이프릴의 밝고 경쾌한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하이브리드 팝 넘버다.
마지막 굿바이 무대들이 펼쳐졌다. ATEEZ(에이티즈)는 타이틀곡 ‘인셉션(Inception)’으로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가사 그대로 깨어나고 싶지 않은 퍼포먼스를 선사하며 무대를 압도했다.
에릭남의 'Paradise(파라다이스)'로 무대도 이어졌다. 지금껏 보여주지 못했던 수준급 댄스실력까지 비트에 더해 더욱 풍성한 무대를 꾸미며 팬들의 이목을 사로 잡았다. 타이틀곡 'Paradise'는 에릭남의 자작곡으로 답답한 현실에서 벗어나고픈 마음을 노래하며 무더위에 지친 리스너들의 공감을 이끌어 낸 곡이다.
모두가 기다렸던 (여자)아이들의 컴백무대가 이어졌다. 싱글 '덤디덤디 (DUMDi DUMDi)'로 막강한 화력을 과시한 (여자) 아이들은 신나는 트로피컬 사운드에 중독성 넘치는 가사, 역동적인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펼쳤다.
올여름 무더위를 타파할 (여자)아이들표 '핫&쿨 서머 송'인 만큼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덤디덤디 (DUMDi DUMDi)'는 리더 소연과 유명 작곡가 Pop Time이 함께 작업한 댄스 곡이다.
마지막 컴백무대를 장식한 가수는 강다니엘이었다. 타이틀곡 ‘깨워(Who U Are)’로 컴백한 강다니엘은 남성미 넘치는 칼군무로 카리스마를 뽐내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펼쳤다.
‘깨워(Who U Are)’는 808 베이스 드럼, 라틴 기타, 플루트, 신시사이저와 보컬 이펙트들이 강력한 조합을 이루어 완성된 곡으로, 스스로도 알지 못했던 감정을 깨워 줄 뜨거운 에너지를 과감한 가사로 풀어냈다.
한편, 8월 둘째주 TOP1 챔피언 송을 공개, (여자)아이들이 강다니엘을 꺾꼬 컴백 동시에 1위를 차지했다.
멤버들은 "첫방인데 상주셔서 감사하다"면서 "네버랜드(팬클럽) 사랑하고 감사해, 늘 열심히하고 더 성장한 모습 보여드리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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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쇼챔'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