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요태의 김종민이 21주년의 비결로 신지를 뽑았다.
12일에 방송된 MBCevery1 '대한외국인'에서는 코요태와 위아이의 장대현이 출연해 퀴즈에 도전했다.
이날 코요태가 데뷔 21주년을 맞았다고 말했다. 김종민은 "21년이 쉽지 않다. 멤버들끼리도 쉽지 않다고 이야기한다. 멤버들에게 특히 고맙다. 역시 신지가 잘해줬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장대현은 "응원이 너무 미비하더라. 문방구에서 응원봉을 사왔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장대현은 멤버들에게 맞는 응원 구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에 MC김용만은 "손바닥에 뭘 그렇게 적어왔냐"라고 물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신지는 신곡인 '히트다 히트'에 대해서 "신나는 코요태 노래다. 신나는 뽕 댄스곡이다"라고 말했다. 빽가는 "이번 앨범은 신지가 거의 다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래서 더 안정적이고 완성도가 높다"라고 말했다.
이날 코요태는 '히트다 히트'를 라이브로 선보이며 큰 호응을 받았다.
신지는 "연예인들 사이에서 '대한외국인'이 소문이 났다. 그날 컨디션에 따라서 문제를 맞힐 수 있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MC김용만은 김종민에게 "김종민이 다른 프로그램에서 역사를 많이 알아서 '설종민'이라고 불린다"라고 말했다.
김종민은 "역사에 대해 공부하니까 너무 재밌더라. 나중엔 꼭 세계사까지 공부를 해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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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every1 '대한외국인' 방송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