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외국인' 장대현 "연예인前 직장생활…자격증 5개·알바경험多" 만렙 야망돌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08.13 07: 55

위아이의 장대현이 남다른 이력을 공개했다. 
12일에 방송된 MBCevery1 '대한외국인'에서는 코요태와 위아이의 장대현이 출연해 외국인 패널들과 퀴즈 대결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이날 첫 번째 도전자로 장대현이 나섰다. 장대현은 "연예인을 하기 전에 직장생활을 했다. 토목 관련된 일을 해서 자격증만 5개 있다. 캐드, 측량, 콘크리트, 워드, 운전면허가 있다. 택배 상하차나 카페에서 일도 했다. 사회 경험이 있어서 상식 퀴즈도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1단계에서 장대현은 폴서울과 대결을 펼쳤다. 가장 먼저 빈칸에 들어갈 말을 맞히는 퀴즈. 장대현은 "쥐도 새도 모르게"라고 답해 한 번에 정답을 맞혔다. 이를 본 박명수는 "김종민씨가 조용히 오더니 모르겠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상식 퀴즈 2단계 퀴즈는 사물놀이 북, 징, 장구, 꽹과리에 구름, 비, 바람, 천둥 자연현상에 알맞는 악기를 맞히는 퀴즈였다. 다니엘이 먼저 도전했지만 아쉽게 틀렸다. 이에 장대현이 바로 도전했고 장대현은 정답에 성공했다. 장대현은 "비와 바람이 헷갈렸는데 다니엘이 한 번 틀려주셔서 맞혔다"라고 말했다.  
박명수는 "장대현을 알아갈 필요가 있다"라고 물었다. 이에 장대현은 "'바다의 왕자'를 좋아했다. 노래와 함께 랩을 개사해서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장대현은 새로운 버전의 '바다의 왕자'를 선보여 큰 호응을 받았다. 
3단계 퀴즈는 연애를 하면 달라지는 점 1위를 맞히는 퀴즈였다. 안젤리나는 눈, 핸드폰, 시간 등을 이야기했지만 정답은 아니었다. 김용만은 "우리가 굉장히 많이 하는 것이다"라고 힌트를 줬다. 이에 장대현은 "말투"라고 답했다. 정답이었다. 
게스트들은 연애를 하면 달라지는 점에 대해 이야기를 꺼냈다. 폴서울은 "나는 연애했을 때 엄청 터프가이였다. 하지만 아내를 만나서 착해졌다. 집안일 다 한다. 집사람이다. 애교도 생겼다. 아내가 괴롭히면 퍼그 강아지처럼 우는 척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민은 "신지는 말투가 변한다. 옆에 애기가 탄 줄 알았다. 우리한테는 으아아악 하다가 전화를 받으면 그랬쏭이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빽가는 "김종민은 너튜브를 많이 보는데 너튜브를 안 보고 뭔가를 쓰면 연애를 하는 거더라"라고 말했다. 신지는 "옆에서 핸드폰을 할 때 핸드폰을 안 본다. 근데 자꾸 옆으로 돌아서 숨기더라. 그리고 이유없이 웃는다"라고 말했다. 
4단계 퀴즈는 중고거래 금지 품목이었다. 장대현은 "쓰레기 종량제 봉투, 헌혈증, 의약품"이라고 답했다. 하지만 정답은 아니었다. 이에 이렘은 "공짜로 받는 견본 화장품, 의약품"을 골랐다. 그러나 이 역시 정답은 아니었다. 장대현은 "공짜로 받는 견본 화장품, 쓰레기 종량제 봉투, 헌혈증, 의약품"이라고 답했다. 정답이었다. 
이날 장대현은 5단계 퀴즈에서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말에서 샘 오취리에 정답을 놓쳐 아쉽게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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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every1 '대한외국인'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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