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이원일 셰프♥︎김유진 PD, 학폭 논란→결혼식 또 연기..'코로나 때문'(종합)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0.08.13 07: 32

이원일 셰프와 김유진 PD가 결혼식을 또 한 차례 미뤘다. 
12일 OSEN 취재에 따르면 이원일 셰프와 김유진 PD는 오는 29일 예정이었던 결혼식을 연기했다.
당초 두 사람은 지난 4월 26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지만 갑작스러운 재난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우려와 예방을 위해 오는 29일로 결혼식을 미뤘던 바다.

하지만 여전한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또 한번 일정을 변경한 것. 이는 큰 파장을 낳았던 김유진 PD의 이른바 학폭 논란과는 무관한 것으로 보인다. 두 사람의 결혼식 하객으로 참석하려고 했던 가족과 지인 등이 현재 외국에 있어 부득이하게 또 다시 결혼식 날짜를 연기했다는 후문이다.
이원일과 김유진 예비 부부의 결혼식 주례는 이연복 셰프, 사회는 방송인 홍석천, 축가는 가수 김태우가 맡는다. 세 사람은 MBC '리얼연애 부러우면 지는거다'(이하 '부럽지')를 통해 '웨딩 삼합 완전체'를 결성하면서 이원일, 김유진 커플과 환상의 호흡을 자랑한 바 있다.
앞서 이원일 셰프와 김유진 PD는 결혼을 앞두고 MBC 예능프로그램 ‘부러우면 지는 거다’에 출연했다. 이 방송에서 김유진 PD는 이원일 셰프와의 결혼 준비 과정 등을 공개하며 대중의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이 같은 관심 속 그의 과거 사생활 논란도 불거졌다. 김유진 PD는 한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 올라온 어느 네티즌의 주장과 폭로로 과거 학교폭력 의혹이 불거지면서 방송에서 하차했다. 이후 김유진 PD와 폭로자는 첨예한 진실공방을 벌였다.
그런가하면 최근에는 따뜻한 소식도 전해졌다. 이원일 셰프와 김유진 PD가 지난달  제주도의 한 식당을 방문했다가 그 곳에서 쓰러진 남자 손님을 침착하게 응급 처치하면서 큰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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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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