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걸스 봄수연, 재력가 스폰서·임신 고백? 소속사 "SNS 사칭피해, 사실무근"[Oh!쎈 이슈]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20.08.13 08: 34

포켓걸스 출신 봄수연이 SNS 사칭 피해를 당했다.
최근 봄수연의 인스타그램을 사칭한 계정에는 봄수연이 재력가들에게 스폰을 받고 임신했다는 내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에서 봄수연이라 주장한 인물은 "레이싱모델 시절부터 벗고 야한 일을 했다"라며 "중국 부호의 조건을 받고 중국에서 거주했다. 한국에 와서 다시 스폰을 했고 그 남자의 아이를 임신했다" 등의 충격적인 내용을 말했다.

포켓걸스 봄수연

이 계정은 삭제됐지만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게시물 내용이 빠르게 확산됐다. 또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이 오르는 등 화제를 모으고 있다.
포켓걸스 봄수연
하지만 봄수연의 소속사 측은 SNS 사칭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또한 글 내용 역시 '사실 무근'이라고 강조하며 향후 법적인 대응까지 고려 중임을 알렸다.
그러면서 봄수연 소속사 미스디카 관계자는 "봄수연은 개인적인 사정으로 현재 쉬고 있다. 포켓걸스는 멤버를 재정비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봄수연은 레이싱 모델로 활동했으며, 지난 2015년 포켓걸스 멤버로 데뷔했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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