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바' 신민아 "6년 만에 스크린 복귀, 굉장히 설레고 떨리고 기대돼"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0.08.13 11: 23

배우 신민아가 영화 ‘디바’를 통해 6년 만에 스크린에 컴백하게 된 것에 대해서 "굉장히 설레고 떨리고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신민아는 13일 오전 11시 진행된 영화 ‘디바’(감독 조슬예)의 온라인 제작보고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날 신민아는 먼저 “인사드리게 앞서 수해 입으신 많은 분들 빨리 복구되길 바라는 마음이다”라고 전했다. 
‘디바’는 잃어버린 기억과 성공을 향한 집착 속에서 광기에 잠식되어가는 다이빙 선수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다이빙계의 디바 이영(신민아 분)이 동료이자 절친한 친구 수진(이유영 분)과 함께 의문의 교통사고를 당한 후, 잠재됐던 욕망과 광기가 깨어나며 일어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신민아는 이번 작품을 통해 지난 2014년 개봉된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이후 6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하게 됐다. 이에 대해서 신민아는 “워낙 ‘디바’라는 작품이 준비 과정부터 촬영하고 개봉하기 전까지 굉장히 애정을 가지고 있던 작품이다. 개봉 소식 들을 때부터 지금까지 굉장히 설레고 떨리고 기대가 된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또 이유영은 “어느 때보다도 많은 훈련 과정도 있었고, 다이빙 선수 역할을 하기 위해서 같이 4개월 정도 훈련을 받았었다. 너무 힘들게 촬영했던 작품이라 기대하고 있고 설레고 기다려진다”라고 밝혔다. 
조슬예 감독도 “정말 아름다운 미스터리 스릴러를 만들어보자는 생각으로 작품에 임하게 됐다. 이제 영화가 관객들을 만나게 될텐데 나도 너무 기대되고 설레고 그렇다”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디바’는 오는 9월 개봉 예정이다. /seon@osen.co.kr
[사진]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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