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스트링 부상' 산체스, 유로파 4강 출전 불투명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0.08.13 11: 04

 알렉시스 산체스(인터 밀란)가 오른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샤흐타르 도네츠크와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4강전 출전에 먹구름이 끼었다.
인터 밀란은 13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 “산체스는 레버쿠젠과 경기서 부상을 입어 검진 결과 오른쪽 햄스트링에 무리가 온 것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산체스는 지난 11일 독일 뒤셀도르프서 열린 레버쿠젠과 2019-2020시즌 유로파리그 8강전서 후반 19분 투입됐지만 부상으로 온전히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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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8일 새벽 4시 샤흐타르와 유로파리그 4강전도 출전이 불투명하다. 인터 밀란은 “산체스의 몸 상태를 계속 지켜볼 것”이라고 설명했다.
산체스는 올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서 22경기에 출전해 4골 8도움을 기록했다. 유로파리그엔 4경기에 나섰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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