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연봉 443억원', 피를로 유벤투스 감독의 '17배'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0.08.13 14: 26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가 소속팀 유벤투스서 최고액 연봉자인 것으로 드러났다.
영국 매체 더선은 13일(한국시간) 유벤투스 선수단 연봉을 공개하며 "호날두가 2800만 파운드(약 443억 원)로 가장 많은 연봉을 받는다"면서 "최근 지휘봉을 잡은 안드레아 피를로 감독의 17배"라고 보도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를 거쳐 2018년 여름 유벤투스로 이적한 호날두는 지난 시즌 세리에A서 31골(2위)을 기록, 유벤투스의 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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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의 뒤를 이어 네덜란드 출신 수비수 마테아스 더 리흐트(720만 파운드)가 최고액 연봉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 곤살로 이과인, 미랄렘 퍄니치(이상 670만 파운드), 파울로 디발라(650만 파운드), 아론 램지, 아드리앙 라비오(이상 630만 파운드), 레오나르도 보누치(580만 파운드) 등이 상위권에 자리했다.
마우리시오 사리 전 감독의 지휘봉을 이어받은 피를로 감독은 연봉 160만 파운드(약 24억 원)를 받는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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