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의 생일을 맞아 김태호 PD가 연출하는 '놀면 뭐하니?'의 제작진의 악개력이 폭발했다.
14일 오전 MBC '놀면 뭐하니?'의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유재석의 생일을 축하하는 여러 장의 사진에 게재됐다.
유재석은 1972년 8월 14일생으로, 올해 49번째 생일을 맞았다. 이에 '놀면 뭐하니?' 측은 SNS를 통해 "8초마다 1번씩 4랑에 빠지는 빛재석 생일축하해"라는 글과 함께 싹쓰리의 유두래곤으로 활동 중인 모습을 올렸다.
'악개'는 '악질 개인 팬'이라는 뜻으로, 아이돌 그룹 내 특정 멤버를 좋아한다는 의미로 쓰인다. 그러나 유재석과 김태호 PD는 '무한도전' 때부터 이어온 환상의 파트너이자, 유재석을 향한 김태호 PD의 애정이 남달라 긍정적인 의미로 '악개'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다.
한편, 유재석은 '놀면 뭐하니?'를 비롯해 '런닝맨', '유 퀴즈 온 더 블럭' 등을 통해 국민 MC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오는 9월 3일 새 예능 tvN '식스센스' 론칭을 앞두고 있다. 최근 이효리, 비와 혼성 그룹 싹쓰리를 결성해 음원 차트 1위와 음악 방송 1위를 휩쓸기도 했다.
/ hsjssu@osen.co.kr
[사진] '놀면 뭐하니?' 공식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