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동이 쏜다!' 경남, 1골당 사인볼 10개 선물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0.08.14 10: 15

 경남FC의 공격수 백성동 선수가 홈 경기를 관람하는 팬들을 위해 이벤트를 준비했다.
백성동은 올 시즌 경남으로 이적 하면서 시즌 초에 팬들을 위한 조그만한 이벤트를 하고 싶다는 의사를 나타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무관중으로 경기가 진행 되면서 팬들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하지 못했다.
지난 8월 2일 FC안양전을 기점으로 일부이지만 유관중으로 경기가 진행 되었고, FC안양과의 경기에서 리그 7경기 만에 승리를 따내는 결승골을 넣으면서 구단과의 인터뷰를 통해 팬들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싶다는 의사를 다시 밝혔다.

경남은 백성동 선수와 상의를 한 끝에 홈 경기 1골당 사인볼 10개를 쏘기로 했고, 이번 16일에 펼쳐지는 충남아산과의 경기에서부터 시작 하기로 했다. 경기 당일 백성동 선수가 골을 넣으면 전광판을 통해 당첨자를 안내하고 경기 당일 수령 원칙으로 진행된다.
백성동 선수는 “제가 골을 넣어서 팬분들이 즐거우시다면, 많이 웃으실 수 잇게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팬 여러분 경기장 오셔서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창원축구센터에서 만나요!”라고 이번 이벤트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 10bird@osen.co.kr
[사진] 경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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