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은아가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한다. 내숭 한 점 없는 야생미가 충격을 선사할 전망이다.
15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117회에서는 고은아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그는 이날 '전참시'에서 일상을 공개한다.
'전참시'는 매니저들의 거침없는 제보로 공개되는 스타들의 사실적인 일상을 보여주는 관찰 예능이다. 앞서 코미디언 이영자, 방송인 장성규 등 다양한 스타들이 '전참시'를 통해 일상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 가운데 '전참시' 제작진은 13일 고은아의 스틸 컷을 먼저 공개했다. 사진 속 고은아는 머리카락을 질끈 묶어 올린 채 편안한 옷차림이다. 과거 '원조 여신'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는 날 것 그대로의 모습이다.
심지어 그는 물티슈로 발가락 사이사이를 정성스럽게 닦는 모습. 반대로 고은아의 친언니인 매니저 방효선 씨가 풀 메이크업을 하고 있는 풍경이 대조를 이룬다.
이 밖에도 고은아는 '전참시' 녹화 당시 싱크대에서 10초 만에 고양이 세수를 하는가 하면, 목에서 때가 나온다고 털어놨다. 심지어 녹화 중 엄청난 굉음과 함께 방귀를 분출해 현장에 있던 스태프들까지 놀라게 했다.
이에 고은아의 형부는 '전참시' 제작진에게 "이런 모습이 방송에 나가도 되냐"고 되묻기까지 했다. 방효선 씨는 "너무 파격적인 모습이라 걱정이다"라고 호소했다는 후문이다.
정작 고은아는 "여자들 다 집에서 이러고 있다"라고 당당하게 외쳤다. 이에 가족들도 놀란 고은아의 100% 일상이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상황. 역대급 비주얼로 '전참시'를 달군 고은아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 monamie@osen.co.kr
[사진] MBC 제공.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