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가 대표 IP(지식재산권)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에 참가할 선수 리스트를 공개했다.
13일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0(이하 SWC 2020)’의 예선 참가자 선발을 완료했다. 이번 ‘SWC 2020’ 참가 선수는 지난 7월 초까지 등록한 신청자 중 ‘서머너즈 워’ 유저간 PVP 콘텐츠인 ‘월드 아레나’ 시즌 12・13의 각 성적을 기준으로 선발됐다.
컴투스는 이를 통해 아시아퍼시픽 40명, 아메리카 16명, 유럽 16명 등 총 72명의 예선 참가자를 확정했다. 8월 말부터 ‘SWC 2020’의 각 국가 및 대륙별 예선전을 실시할 예정이다. ‘SWC2020’은 오는 29일 첫 예선전을 시작으로, 각 대륙별 지역컵을 진행해 총 8명의 지역 대표 선수를 선발한다. 이어 오는 11월 월드결선에서 단 한 명의 월드 챔피언을 가리는 마지막 승부가 열린다.
컴투스는 이번 ‘SWC 2020’에 대해 "숨은 고수들이 대거 출전했다”고 평가했다. ‘월드 아레나’ 시즌 10・13에서 최고의 자리에 올랐던 ‘하우투플레이’가 처음으로 대회에 참가했다. 대만 지역의 상위 랭커 ‘가이아’도 정식 선수로 처음 등록했다.
전통 강호들의 도전도 계속된다. ‘SWC 2019’ 아시아퍼시픽컵 우승자 ‘딜리전트’, 최종 준우승자 ‘톰신’, 4년 연속 SWC에 개근한 ‘트리’, 유럽컵 상위 랭커 ‘바우스’ ‘로지스’, 한국-스웨덴 e스포츠 친선경기에서 스웨덴 대표로 출전한 ‘오바보’ 등 반가운 얼굴을 예선에서 다시 만나볼 수 있다. /lisco@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