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주년 직접 축하 위해"..갈란트, 보아 '찐'팬의 감미로운 재해석 'Only One' [퇴근길 신곡]
OSEN 심언경 기자
발행 2020.08.14 18: 02

가수 보아의 팬이자 팝스타인 갈란트(Gallant)가 'Only One'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가창했다.
갈란트는 1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보아의 데뷔 20주년 기념 프로젝트 ‘Our Beloved BoA(아워 비러브드 보아)’의 세 번째 곡 ‘Only One(온리 원)’을 발표했다.
‘Only One’은 지난 2012년 발매된 보아의 정규 7집 타이틀곡이자 자작곡이다. 듣기 편안한 피아노 선율과 웅장한 오케스트라, 보아의 청아한 음색과 호소력 짙은 창법이 어우러져 대중적인 사랑을 받은 노래다. 

갈란트는 보아의 스테디셀러 히트곡 중 하나인 'Only One'을 부드럽고 그루비한 무드의 PBR&B 장르로 재해석했다. 편곡은 갈란트를 비롯해 헐(H.E.R.), 스크릴렉스(Skrillex), 제드(Zedd) 등과 작업한 세계적인 프로듀서 로필(Lophiile)이 맡아 발매 전부터 기대를 모았다.
영어 가사의 작사에는 갈란트가 직접 참여해 기존 곡의 매력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색다른 분위기를 자아내는 데에 일조했다. 특히 ‘이별의 순간까지 사랑하는 사람은 너 하나뿐’이라는 애틋한 마음을 표현해 원곡과 또 다른 매력을 가미했다.
특히 갈란트는 보아의 오랜 팬으로 잘 알려져 있다. 갈란트는 보아의 데뷔 20주년을 직접 축하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이번 프로젝트에 선뜻 참여했다고 해 그 의미를 더한다. 
한편, '아워 비러브드 보아'는 올해로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보아의 독보적인 음악세계와 히스토리를 기념하는 프로젝트다. 앞서 엑소 백현의 ‘공중정원 (Garden In The Air)’, 볼빨간사춘기의 ‘아틀란티스 소녀 (Atlantis Princess)’가 순차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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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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