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팔로알토가 엠넷 ‘쇼미더머니9’ 프로듀서로 합류한다.
14일 OSEN 취재 결과 팔로알토는 국내 최장수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엠넷 ‘쇼미더머니9’ 시즌에 프로듀서로 출연한다. 쟁쟁한 프로듀서들 가운데 첫 번째 주자로 베일을 벗게 됐다.
2004년 데뷔한 그는 힙합신에서 탄탄한 입지를 다지고 있는 실력파다. 2014년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에서 최우수 랩힙합 음반상을 받았고 그해 지코와 함께 팀을 이뤄 '쇼미더머니4' 심사위원으로 활약했다. 시즌7에선 팔보살토 캐릭터로 훈훈함을 더했다.
‘쇼미더머니’는 국내 대표적인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로꼬, 소울다이브, 바비, 베이식, 비와이, 행주, 나플라, 펀치넬로가 우승자로 큰 사랑을 받았다.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인 ‘쇼미더머니9’는 영보스 프로젝트로 차별화를 꾀한다. 우승 상금 1억 원은 물론, 1년간 다양한 음악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프로젝트 레이블을 론칭해 총 5억원의 초호화 우승 혜택을 안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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