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롭, 리버풀 우승 이끌고 PL 최고 감독 [공식발표]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0.08.16 04: 02

30년만에 리버풀에 우승을 안긴 위르겐 클롭 감독이 프리미어리그 최고 감독으로 선정됐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1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클롭 감독이 2019-2020시즌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감독상의 주인공이라고 밝혔다.

클롭 감독은 지난 시즌 리버풀을 이끌고 30년만에 프리미어리그 정상에 올랐다. 32승 3무 3패 승점 99점으로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클롭 감독은 리버풀의 최초의 프리미어리그 우승과 승점 99점 달성했다”라며 지난 시즌 거둔 성과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클롭 감독이 이달의 감독상을 총 5회 수상하며,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의 4회 수상 기록을 넘어서기도 했다”고 전했다. 
우승을 자치한 리버풀은 전날 알렉산더-아놀드가 올해의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한데 이어 클롭 감독까지 올해의 감독상 수상에 성공하는 겹경사를 맞이했다./ 10bird@osen.co.kr
[사진] PL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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